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가수 싸이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응원전 무대와 관련해 "제안을 받았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전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단독 응원전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의 길거리 응원에 앞서 싸이의 단독 응원무대가 추진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오전 8시 10분 공개된 싸이와 스눕독이 호흡을 맞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이 지난 오전 11시 현재 481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싸이는 오는 8월 또 다른 신곡 '대디(DADDY)'를 발표할 계획.
싸이는 지난달 31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0억뷰를 넘어서는 전세계 최초, 최고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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