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 자이언츠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선수멘토링 교실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 함양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달부터 선수멘토링 교실을 통해 관내 57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멘토링 및 야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선수멘토링 교실은 멘토인 선수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 초청 사업을 통해 관내 10여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회당 2,000명씩 관람지원을 할 예정이며, 교내 동아리가 운영되는 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사직구장 내 애국가 및 공연행사를 지원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억 7000만원 상당의 사업진행비를 전액 부담하며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협약식에는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 대표이사와 동래교육지원청 오순임 교육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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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