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슈퍼스타 네이마르(22)가 브라질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인 펠레의 등번호가 달린 자신의 유니폼을 자랑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한 채 벽에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프린트 된 유니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의 남성다움이 묻어나는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펠레의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앞서 월드컵 개막 전에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영광이다”며 “나의 친구들이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나뿐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잘할 수 있고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는 최고의 선수나 최고 득점선수가 되기보다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정말 경기 최고였다”, “네이마르, 펠레 등번호 10번 진짜 멋있다”, “네이마르, 외모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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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