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진영이 개인 통산 첫 번째 3연타석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이진영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 로스 울프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LG가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진영은 1-1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울프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호포와 4호포를 잇따라 작렬했다.

이진영의 방망이는 쉴줄 몰랐다. 팀이 2-6으로 지고 있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울프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3연타석 홈런이었다.
이진영의 3연타석 홈런은 프로통산 33번째 기록이다. 시즌 첫 번째, 개인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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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