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거포 듀오 최형우와 박석민이 백투백 아치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와 박석민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 나란히 대포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2-2로 맞선 7회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2구째를 잡아 당겨 125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16호째.
이에 질세라 박석민은 니퍼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잡아 당겨 120m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올 시즌 21번째이자 통산 757번째 백투백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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