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러브' 한승연이 연우진에 기습 키스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마큐브(DRAMAcube) '시크릿러브' 첫회 한승연, 연우진 편 '보고 싶습니다'에서는 모델 민지혜(한승연 분)와 포토그래퍼 장현진(연우진 분)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현진이 지혜를 구하고 세상을 뜨면서 지혜가 현진을 구하기 위한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지혜는 과거의 현진과 과거의 지혜가 만나지 못하게 만들어 그가 자신을 위해 대신 죽는 일도, 또 사랑하는 일도 없도록 하기 위해 애썼다.

때문에 지혜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자신이 과거의 현진과 만났던 우연을 차단했다. 지혜는 현진이 사진을 찍다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자 구하기 위해 멀리서 고등학생인 자신이 뛰어오는 것을 막아내며 현진을 끌어내렸다.
또 지혜는 쓰러진 현진이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습 키스해 현진을 당황하게 했다. 현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인 지혜가 자신의 곁에 나타나 이상한 행동을 이어가자 화가 났지만, 하루만 같이 있자고 매달리는 그와 계속해서 엮이고 말았다.
지혜는 단 하루라는 시간동안 현진의 곁에 있으면서 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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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러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