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러브' 한승연, 다양한 표정 담았다..'눈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3 22: 50

'시크릿러브' 카라의 한승연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로서 다양한 표정을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마큐브 '시크릿러브' 첫회 한승연, 연우진 편 '보고 싶습니다'에서는 모델 민지혜(한승연 분)와 포토그래퍼 장현진(연우진 분)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승연은 톱모델과 고등학생 두 가지 모습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승연은 톱모델 지혜일 당시 연인을 잃은 여인의 아픔을 표현하며 시선을 끌었고, 또 과거의 지혜는 오래 기다렸던 어머니를 찾았지만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어린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이색적인 화면을 연출해냈다.

또 7년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현진과 다시 인연을 시작한 지혜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현진을 헷갈리게 하는 오묘한 표정, 또 현진의 여자친구를 질투하는 귀여운 앙탈, 지난 시간을 미안해하며 흘린 굵은 눈물 등 다양한 표정으로 한 시간을 채웠다.
또한 한승연은 연우진과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이기도 했다. 한승연과 연우진은 아픈 운명을 바꾸기 위해 만났지만 또 다시 사랑에 빠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등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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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러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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