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첫 승’ 양상문, “투혼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13 22: 47

“투혼 보여준 선수들 고맙다.”
LG 트윈스가 연장 접전 끝에 SK 와이번스를 눌렀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타를 내세워 10-9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LG의 연장 첫 승이었다.

경기 직후 양상문 LG 감독은 “9회 3실점해 힘이 빠질 수 있었는데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최선을 다해 극적인 승리가 가능했다”며 “투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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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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