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타’ 오지환,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겠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13 22: 51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겠다”
LG 내야수 오지환이 연장 첫 승을 이끌었다. LG가 연장 접전 끝에 SK 와이번스를 눌렀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끝내기타를 작렬해 10-9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지휘했다. 이날 승리는 LG의 연장 첫 승이었다.

경기 직후 오지환은 “홈팬들 앞에서 거둔 연장 첫 승이라 기쁘다”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무조건 끝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앞으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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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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