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이 에이스다".
한화 김응룡 감독이 최고의 극찬을 내렸다. 한화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전 3연패 사슬도 끊었다.
경기 후 한화 김응룡 감독은 "이태양이 에이스다. 에이스가 나왔으니 이겨야지"라고 한마디를 전했다. 이태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볼 수 있다. 이태양은 7이닝 3피안타 6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NC 강타선을 꽁꽁 묶으며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2승째를 올렸다.

한편 패장이 된 NC 김경문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전했다. NC와 한화는 14일 경기 선발로 각각 이재학과 송창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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