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다.
김병만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한밤중 맨손으로 물고기를 사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과 강인, 오종혁은 사막을 걷고 걸어 베이스캠프에 도달했다. 아직 다른 멤버들은 도착하지 않은 상황. 이들은 물 속을 날아다니듯 보이는 물고기들을 발견하고 이를 잡기 시작했다.
도구는 없었다. 다만 김병만의 손이 있을 뿐이었다. 김병만은 마치 물고기를 낚아채 듯 맨손으로 물고기를 포획했다. 그렇게 잡은 고기는 김병만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이를 보던 강인도 맨손 물고기 잡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쉽지 안은 일이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터리다. 어떻게 맨손으로"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강인은 "상남자들을 정글에 초대하고 싶다"며 "나 자신이 얼마나 갸냘팠는지 바로 알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렌소이스 사막 한복판에서 블라인드 퀘스트를 풀어나가고 신비로운 두 번째 생존지에 입성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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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