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식객' 신성우, 고춧가루 마술..中 음식 육개장 '변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3 23: 02

가수 신성우가 중국음식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며 고춧가루 사랑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남상일, 김유정, 이윤석 등과 함께 중국 리장 니시족 마을의 전통 음식인 말린 돼지갈비요리 라파이구를 먹었다.
이날 말린 돼지갈비에 채소를 넣은 국물요리인 라파이구를 먹어 본 멤버들은 "감자탕 비슷한 맛이 난다"며 반가워했지만, 곧 너무 짠 고기 맛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성우는 준비된 고춧가루를 요리에 뿌렸고, 멤버들은 음식을 먹은 후 "육개장 맛이 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신성우는 "역시 한국 사람은 고춧가루다.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눈이 맑아지지 않았느냐"며 만족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각 나라, 혹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국 편에서는 신성우, 서경석, 이윤석, 김유정, 산들(B1A4), 이영아, 김경식, 남상일, 손헌수 등  출연진이 '테마팀'과 '배낭팀' 두 팀으로 나뉘어 중국 전역으로 먹을거리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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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식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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