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신엄마도 자수..수사 탄력받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3 23: 04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신엄마 자수
검찰이 13일  유병언의 친형 유병일 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오전 유병언의 친형 유병일 씨를 금수원 근처에서 긴급 체포했다. 현재 유병일은 안성경찰서를 거쳐 인천지검에 넘어간 상황이다.

또한 신엄마는 13일 오후 2시쯤 수원지방검찰청에 변호사와 함께 자수했다. 현재는 인천지방검찰청에 신병이 넘어간 상태.
일명 신엄마는 구원파 60대 여신도로, 김엄마와 같이 유병원의 도피를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엄마를 상대로 유병언의 도주경로 등에 대해서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원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신엄마는 핵심 측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와 신엄마 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신엄마 자수, 수사에 진전이 있었으면"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신엄마 자수, 유병언 잡는데 도움됐으면"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신엄마도 자백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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