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하체가 약하다는 진단을 받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경주의 유명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던 중 "결혼을 했느냐. 안 하지 않았느냐. 하체가 약한 것으로 돼 있다"는 한의사의 말에 놀랐다.
이어 한의사는 "총각이 그러면 안 된다. 양기가 떨어져 있다"며 "장가갈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나는 남자다"라며 난색을 표했고, 한의사는 웃으며 구기자차를 추천하는 것으로 진단이 끝났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주를 찾은 김용건-김광규, 장미여관 멤버들과 함께 록페스티벌이 열리는 남이섬을 찾은 육중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여행을 떠난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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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