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라파엘 반 더 바르트(함부르크)와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투토메르카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EPL 확정한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반 더 바르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서 레드냅 감독과 함께 했던 반 더 바르트는 당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토튼햄서 78경기에 나서 28골을 터트리며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반 더 바르트는 함부르크로 이적했지만 예전 만큼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따라서 그는 레드냅 감독과 함께 다시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중.

투토메르카토는 "반 더 바르트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레드냅 감독이 그를 눈여겨 보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 더 바르트는 무릎부상으로 인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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