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반전 댄서 이윤지 합격, 한채영 닮은꼴 이새롬은 탈락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3 23: 49

‘댄싱9’ 소녀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한채영 닮은꼴 이새롬의 등장에 남성들이 수군거렸지만, 승자는 결국 반전의 스트리트 댄서 이윤지가 됐다.
13일 첫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 2에는 소녀들의 극과 극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등장한 18세 소녀 이새롬은 한채영 닮은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새롬 역시 “사람들이 눈이나 입꼬리를 보며 한채영씨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새롬은 사랑스러운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지만, “그루브를 조금 더 살렸으면 했는데 그루브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탈락했다.
반면 19살 스트리트 댄서 이윤지는 노래가 시작되자 돌변, 파워풀한 동작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레드윙즈 박지우 마스터는 “저를 소름돋게 한 댄서”라며 절대 살을 빼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예선을 거쳐 레드윙즈, 블루아이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를 선발한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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