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 박지성, 멕시코 에르난데스에 "한 골 확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4 00: 46

박지성이 멕시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 선수에 대해 "90분 중 한 골은 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SBS 월드컵 중계를 통해 브라질 나탈시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멕시코 에르난데스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자기가 맡은걸 다 하는 친구다.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말했다.

이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이날 에르난데스는 멕시코 카메룬 전 선발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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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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