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멕시코)가 선발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멕시코와 카메룬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탈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펼친다.
멕시코는 FIFA랭킹 20위로 8강에 진출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며, 카메룬은 FIFA랜킹 56위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8강에 오른 바 있다.

브라질이 1차전서 크로아티아를 꺾으며 급해진 가운데 16강 진출을 양보할 수 없는 양팀은 최선을 다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박지성은 14일SBS 월드컵 중계를 통해 치차리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치차리토에 대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치차리토는 이날 카메룬을 상대로한 멕시코의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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