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벨기에 수비수 뱅상 콤파니(28,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공개 훈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골 닷컴에 의하면 콤파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전을 앞두고 진행한 공개 훈련에 보이지 않았다. 콤파니 뿐만 아니라 토마스 베르마엘렌, 얀 베르통헨, 무사 뎀벨레도 가벼운 타박상을 당한 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훈련에 참여한 대신 레드 데빌스의 파라다이스 골프 리조트 훈련장의 길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 네 명은 18일 알제리전까지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도 전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네 명의 선수에게는 다른 프로그램을 줬다”고 전한 뒤 알제리전엔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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