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차두리 해설 위원이 후반 투입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에 대해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SBS 월드컵 중계를 통해 브라질 나탈시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에서 "현재 주전 자리에서 물러난 양상이지만,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배성재 캐스터는 "이전에는 선발로 많이 나왔었지만 이제는 그 횟수가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차두리 해설 위원의 말대로 득점 확률이 높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차범근은 "이런 상황에서는 전술적인 변화도 있어야 한다. 처방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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