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멕시코 오리베 페랄타(30, 산토스 라구나)의 선제골을 ‘주워 먹은 골’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안정환 위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카메룬전 MBC 월드컵 중계 중 후반 20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페랄타가 다시 차 골로 연결시키자 “완전 주워 먹었죠. 땡큐죠. 땡큐 골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이나 애매한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던 멕시코는 페랄타가 천신만고 끝에 첫 골을 신고하며 카메룬에 1-0으로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