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 이틀 연속 오심..외신도 들끓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4 03: 31

브라질 크로아티아전에서 일본 니시무라 주심 판정 논란에 이어 또 오심이 나왔다. 멕시코 카메룬 전에서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25)의 2연속 골을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한 부심 때문이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탈시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에서는 도스 산토스를 분노케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도스 산토스는 전반에서 카메룬의 골망을 두번 흔들었지만, 콜롬비아 출신 부심이 이를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했기 때문. 이에 도스 산토스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에 외신들도 들끓고 있다. 멕시코 카메룬 전 이후 한 외신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에서 니시무라 주심의 오심에 이어 이튿날 또 오심이 나왔다"고 보도했고 "그럼에도 멕시코는 카메룬을 1-0으로 꺾고 16강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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