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배니싱 스프레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6.14 04: 32

[OSEN=사진팀]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가 심판의 오심을 이겨내고 첫 승을 챙겼다.
멕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탈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2골을 도둑맞았던 멕시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멕시코의 프리킥때 카메룬 선수들이 서있는 발 아래 배니싱 스프레이가 뿌려 있다. 이 스프레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번 월드컵에 처음 도입한 배니싱 스프레이로 심판이 수비팀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프리킥 지점에서 10야드(9.15m) 떨어진 지역에 공격팀을 위한 안전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임시로 하얀색 선을 그리는 특수 스프레이다. 이 하얀 선은 1분 후에 사라진다.

/photo@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