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멕시코-카메룬전 월드컵 중계 1위..'아빠' 통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4 08: 05

MBC가 지난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두번째 경기인 32강 멕시코 대 카메룬 전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강 멕시코 대 카메룬 전 중계는 전국기준 3.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는 2.0%로 2위 SBS는 1.9%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반전까지 집계된 것으로 공식적인 시청률 수치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MBC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캐스터, 전직 축구선수 송종국, 안정환이 공동으로 해설 위원을 맡고 있다. 이들은 모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서 친분을 다져왔던 이들로, 중계 방송에서도 그런 친근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MBC에서는 오는 15일에는 콜롬비아:그리스(1:00) 경기와 코트디부아르:일본(10:00)의 경기의 중계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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