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시청률이 꿈틀대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뻐꾸기둥지' 9회는 전국 기준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5%)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3일 15.3%의 시청률로 출발한 '뻐꾸기 둥지'는 지난 7회 방송분에서 15.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뻐꾸기 둥지'는 휘몰아치는 복수극이 시작되기 전 모든 상황이 정비되며 이제 본격적인 시청률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뻐꾸기 둥지'에서는 6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영(이채영 분)은 해외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며 자신의 아들과 마주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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