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LA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가 14일(이하 한국시간) 복귀했다. 엘리스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로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엘리스의 복귀로 인해 포수 팀 페더러위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로 내려갔다.
엘리스는 투수 조시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던 5월 26일 팀 동료들과 함께 마운드 근처에서 축하 세리머니를 하다 포수 드류 부테라가 벗어 놓은 마스크를 잘못 밟아 오른 쪽 발목을 다쳤다.
한편 다저스는 발목 부상 중인 외야수 칼 크로포드를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있는 팀의 트레이닝 콤플렉스로 보냈다. 크로포드는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서 팀과 함께 이동하면서 재활하는 대신 애리조나에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햄스트링 부상 중인 내야수 후안 유리베는 조만간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유리베는 현재 곡선 달리기까지 소화하고 있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