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장 고동진 1군 복귀, 장운호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14 14: 34

한화 주장 고동진(34)이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14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외야수 고동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12일 만이다. 고동진 대신 2년차 외야수 장운호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고동진은 올해 41경기에서 타율 2할2푼6리 28안타 1홈런 7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5월 이후 22경기에서 타율 1할9푼3리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2군에서 컨디션 조절 시간을 가졌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에 나와 11타수 2안타 타율 1할8푼2리였지만 5타점을 쓸어담았다.

장운호는 당분간 2군에서 경기 출장을 통해 경험을 쌓을 전망이다. 장운호는 올해 1군 15경기에서 16타수 4안타 타율 2할5푼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NC도 내야수 이현곤과 외야수 박정준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대신 내야수 박민우와 외야수 김준완을 올렸다. 박민우는 10일 기한을 채우자마자 1군에 복귀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