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야야 투레의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대표팀에 반갑지 않은 뉴스다. ‘인간 병기’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전에 출격한다.
사브리 라무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은 일본전을 하루 앞둔 13일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투레의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내 모든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 육체적으로 준비가 끝났다. 모든 선수들이 100%는 아니지만, 내일 출전은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코트디부아르는 슈퍼스타 디디에 드록바(36,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최근 부상을 겪었던 야야 투레까지 모든 전력을 총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투레는 3번이나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뽑힌 슈퍼스타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장악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득점력까지 출중해 일본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투레는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최근까지 A매치 평가전에 결장했었다.
한편, 일본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출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나온다네" "일본 코트디 부아르, 야야 투레 일본 발라버려" "일본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결국 나오는건가" "일본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출전이라니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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