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응원단에 오는 7월부터 합류하기로 했다.
박신혜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모든 오디션이 끝난 후 "스케줄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내가 실은 5-7월 아시아 투어가 있다. 팬미팅이 있다. 이후에는 영화 '상의원' 촬영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응원단 멤버로 박신혜를 마음에 들어했던 멤버들은 "그럼 피파에 얘기해서 미루자"며 장난스럽게 말했고, 이후 유재석은 "기쁜 소식이 있다. 7월까지 월드컵이 간다. 4강도 해냈다"며 4강에 올라갈 경우 함께 응원단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박신혜는 계약서를 썼고, 멤버들은 계약 기간을 "다음 생애까지"라고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현지 적응훈련을 떠난 '무한도전' 응원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응원단에는 배우 손예진, 정일우 아이돌 그룹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개그맨 지상렬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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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