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응원단' 완성, 마성의 섭외력 통했다 '신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4 19: 47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마성의 섭외력을 발휘했다. 응원단에 참석하는 멤버들 면면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질적인 조합이라 신선함을 줬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응원단 오디션을 마무리하고 최종 멤버들을 결정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펼쳤다. 배우 박신혜와 박수홍, 손예진이 오디션을 본 가운데 월드컵 기간 일정이 있는 박신혜는 4강 이후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막무가내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난색을 표하던 박수홍은 합류를 포기했다.

이어 등장한 손예진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만장일치 멤버에 합류했다. "시간이 된다", "축구를 좋아한다"던 그는 멤버들 앞에서 살사 댄스를 비롯해 코믹 댄스를 가감없이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의 현지 적응 합숙 훈련에는 앞서 합류했던 정일우, B1A4 바로, 손예진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리지, 지상렬이 참석했다. 다른 프로그램이었다면 쉽사리 보기 힘든 이 조합은 각각 다른 부서로 나뉘어 특별한 재능을 발휘했다.
'하바리'라고 이름을 지은 하하-바로-리지는 뛰어난 안무 창작 실력을 발휘해, 응원단 주제가에 맞춰 한 눈에 들어오는 안무를 완성했다. 식사부인 정준하는 정일우-손예진과 함께 티격태격 요리를 만들며 즐거움을 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현지 적응훈련을 떠난 '무한도전' 응원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응원단에는 배우 손예진, 정일우 아이돌 그룹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개그맨 지상렬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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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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