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박석민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시즌 15호째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박석민은 5-2로 앞선 6회 두산 세 번째 투수 김강률의 3구째 직구(145km)를 받아쳐 125m 짜리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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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