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김강률 상대로 솔로포 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14 19: 24

1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6회말 삼성 선두타자 박석민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삼성과 두산은 이날 경기에 장원삼과 이재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장원삼은 14일 현재 쉐인 유먼(롯데)과 더불어 다승 부문 공동 선두(8승)를 달리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2012년(17승)에 이어 생애 두 번째 15승 고지 등극도 가능할 듯.

장원삼은 올 시즌 두산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했으나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9.00.
삼성은 전날 4-6 재역전패를 당했다. 야마이코 나바로, 최형우, 박석민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두산전 연패 탈출을 꾀했으나 아쉽게도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재우는 올 시즌 5차례 등판을 통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봤을때 삼성의 우세가 예상된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