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이티 '그땐 외롭지 않았어', 리틀 박정현이 등장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4 19: 25

가수 에이티가 '리틀 박정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이치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에이티는 '그땐 외롭지 않았어'를 선곡했다. 에이티는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감성이 녹아있다. 그 감성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티의 편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다. 화려하고 섬세한 에이티의 무대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정재형은 "리틀 박정현 같은 실력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설 이치현도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물으며 에이티의 실력을 인정했다.
에이티는 428표라는 놀라운 표를 얻었지만 더원&손승연의 431표를 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더원&손승연, 에이티, 이정, 장현승, 장미여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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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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