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유동근이 조재현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의 노고에 고마워했다. 안재모는 그런 모습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45회에서는 한양천도에 정도전(조재현 분)의 공을 높이 사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는 정도전에 "삼봉아. 고생 많이 했지. 나 다 안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정도전도 그간 있었던 힘들었던 일을 다시 곱씹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성계는 그런 정도전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에게 힘을 실었고, 이방원(안재모 분)은 그런 모습을 보고 분노가 치밀었다.
하륜(이광기 분)은 이방원에게 "속을 드러내는 적보다 쉬운 건 없다"면서 훗날을 기약했다. 하륜은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 야심을 지닌 인물. 긴장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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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