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설위원 안정환과 송종국이 경험 살린 쉬운 해설을 선사했다.
안정환과 송종국이 MBC 월드컵 중계를 통해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경기 콜롬비아-그리스 전에서 경고와 부상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설을 했다.
안정환은 카를로스 산체스가 경고를 받은 것에 대해 "경고를 받게 되면 지금부터 플레이는 과감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송종국은 테오필로 구티에레스가 상대팀 팔에 맞아 눈 주위에 부상을 입은 것을 보고 "나도 헤딩을 하면서 경기 중에 눈 주위를 다쳐봤는데 시야 확보가 힘들다. 경기를 하면서 영향을 미칠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의 수비에 대해 "수비에서 걷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리 접근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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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