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그리스] 송종국 "이번 대회 심판 오심 많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15 02: 32

MBC 해설위원 송종국이 심판의 오심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MBC를 통해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경기 콜롬비아-그리스 전이 중계됐다.
이날 후반전에서 그리스 선수가 콜롬비아의 마리오 예페스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이에 김성주는 "옐로우 카드를 줄 수 있는 상황이지 않냐"고 말하자 송종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오심이 많다"고 한 마디 하며 지난 경기에서도 오프사이드였지만 이를 기록하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은 개막전 브라질과 코르티아 경기부터 오심 논란이 있었다.
안정환은 "심판진이 올해 초에 모여서 합숙도 하고 체력테스트를 거쳐 떨어지는 시험을 본다. 심판들도 노력하고 있는데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결정적으로 미스가 나오면 곤란하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동의하며 "심판이 운동장 안의 법관인데 제대로 판단을 해줬으면 좋겟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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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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