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최전방-부폰 아웃’ 잉글랜드-이탈리아, 베스트11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15 06: 25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격돌한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는 리버풀의 전력들이 핵심으로 배치됐다. 대니엘 스터리지가 최전방을 맡은 가운데 대니 웰백과 웨인 루니, 헨더슨, 제라드, 케이힐, 베인스, 존슨, 자기엘카, 골키퍼 조 하트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이탈리아는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특이사항이다. 대신 시리구 골키퍼가 나왔다. 최전방을 발로텔 리가 맡은 가운데 베라티, 칸드레바, 마르키시오, 피를로, 데 로시, 다르미안, 키엘리니, 팔레타, 바르잘리가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8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한 우위를 갖고 있다. 잉글랜드는 26.04세로 27.39세의 이탈리아보다 젊은 팀이다.
앞서 펼쳐진 D조 경기서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3-1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전 역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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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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