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박지성 "스터리지, 루니와의 호흡 중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15 06: 53

전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이 잉글랜드의 다니엘 스터리지 선수의 플레이에 우려를 내비쳤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잉글랜드-이탈리아 첫 경기에 앞서 "스터리지가 루니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니엘 스터리지에 대해 "욕심이 많은 선수다. 스트라이커는 욕심이 있어야 하지만 좀 더 과하게 욕심이 있다. 단독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터리지는 루니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루니는 수아레스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루니와 호흡을 잘 맞춰야 스터리지의 능력 발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루니는 어렸을 때부터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다"며 "스피트, 파워, 섬세함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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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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