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피를로 177세 35cm?' 자막실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15 06: 58

이탈리아의 '캡틴' 안드레아 피를로의 나이는 177세?
'죽음의 조' D조에 포진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유럽 축구의 강호들이 격돌하는 빅매치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마리오 발로텔리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그러나 경기 중계를 맡은 KBS가 선수비교 장면에서 실수를 저질러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잉글랜드의 주장 제라드와 이탈리아의 주장 피를로를 비교하는 화면에서 피를로의 나이/신체를 177세/35cm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나이와 신장을 바꿔써서 생긴 해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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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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