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수문장’ 부폰,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는?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5 07: 05

[OSEN=선수민 인턴기자]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6, 유벤투스)이 잉글랜드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탈리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잉글랜드와의 경기 선발에서 부폰을 제외했다. 부폰은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부폰을 대신해 이탈리아는 골키퍼로 살바토레 시리구(파리 생제르맹)을 내세웠다. 부폰의 대체자로 나선 시리구는 초반부터 선방을 해내며 맹활약하고 있다. 시리구가 빗장수비의 명예에 어울리는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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