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5안타’ 롤린스, 필리스 최다안타 기록 달성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15 08: 03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지미 롤린스(36)가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롤린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터뜨렸다. 이 1안타는 롤린스의 통산 2235번째 안타로, 필리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우는 소중한 안타였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롤린스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5구째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롤린스는 팀이 배출한 전설적인 3루수 마이크 슈미트가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만든 2234안타 기록을 깨는 2235안타 고지에 올랐다. 슈미트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슈미트의 기록과 타이를 기록한 뒤 “신기록은 홈에서 수립하고 싶다”고 했던 롤린스는 소원을 이뤘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롤린스는 “나는 여기(필라델피아)에서 프로선수로 성장했고, 모든 경기에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도 표현했다.
팀 통산 최다안타 기록까지 가져간 롤린스는 이미 팀 내 상위권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 2루타(466개)는 롤린스의 차지다. 출장 경기 수(2015경기)는 2위, 도루(435개)와 득점(1280득점)은 3위, 타점(858)은 5위다. 홈런도 207개로 팀 내에서 통산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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