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속옷 안입고 외출한 적있다" 건망증 고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15 09: 12

tvN 토크쇼 '쿨까당'이 15일 방송에서 뇌가 젊어지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우먼 맹승지와 방송인 성대현을 비롯해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 신경과 전문의 이은아 박사, 브레인트레이너 서윤정 서울뇌교육문화센터장까지 최고의 뇌 전문가들이 출연해 우리의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맹승지는 “요즘 나의 뇌가 점점 청순해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대부분 사람들도 뇌를 챙기기보다는 외모 업그레이드에 급급한 것 같다”며, “이제 국가가 나서 국민의 뇌를 챙겨줘야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뇌 훈련 교과목을 도입하고 모든 보건소에서 뇌 나이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속옷을 안 입은 사실도 모른 채 친구를 만나러 나간 적도 있다”는 등 건망증에 얽힌 에피소드도 밝힌다.
‘쿨까당’은 또 치매에 잘 걸리는 성격 유형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면서 “젊은 뇌 만들려면 OOO을 끊어라”, “밤에 OOO를 하면 기억력이 감퇴한다”는 등 알쏭달쏭 퀴즈를 통해 뇌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이에 더해 하루에 5분만 투자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기적의 뇌 운동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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