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일본] 박지성, “가가와-혼다 활약, 일본에서 가장 중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15 09: 52

박지성(33) SBS 해설위원이 가가와 신지(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혼다 게이스케(28, AC 밀란)의 활약에 주목했다.
일본은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이타이파바 아레나에서 코트디부아를 맞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가가와 신지와 혼다 게이스케가 베스트11로 출격한다. 원톱에는 예상을 깨고 오사코가 출전했다.
이에 맞선 코트디부아르는 야야 투레가 선발로 나온 가운데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명단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 박지성은 “일본은 상당히 좋은 축구를 한다. 혼다와 가가와가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느냐가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혼다에 대해서는 “신체적 조건과 힘, 킥력이 상당히 좋다. 유럽식의 축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지성은 자신의 대를 이어 맨유에서 활약 중인 가가와에 대해 “개인기량이 뛰어나다 일본의 스타일에 발전형이다. 민첩성이 뛰어나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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