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발로텔리 "키스 세레모니 여자친구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5 10: 45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키스 세레모니는 여자친구에게 보낸 것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월드컵 첫 경기에서 멋진 골을 넣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득점 후 키스 세레모니에 대한 질문에 "경기장을 찾은 내 여자친구와 가족들에게 보낸 것이다. 여자친구와는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 대해서는 "날씨가 더워 힘들고 끔찍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더 위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에 2-1로 승리, 16강에 먼저 한 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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