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이준에 김흥수 도전장..'신퀴4' 출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15 11: 11

엠블랙의 이준이 tvN '갑동이'를 통해 완벽한 싸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김흥수가 OCN '신의퀴즈4'를 통해 싸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신의 퀴즈4’ 5화에 특별 출연하는 김흥수는 인간의 장기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로 등장한다. 사이코패스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김흥수는 “복잡미묘한 감정과 예민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표현하기 위해 배역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 실제 드라마 상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 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의 퀴즈4’ 제작진은 “평범하면서도 선한 외모 뒤에 숨어 있는 사이코패스의 섬뜩한 내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가장 먼저 김흥수를 생각했다. 예민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날렵한 몸매와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김흥수가 이번 배역에 가장 잘 맞아 떨어졌다”며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어 “사이코패스 역할을 선함과 악함을 동시에 오가는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연기력이 요구된다. 김흥수는 이미 그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였고, 제대 후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어 이번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김흥수가 사이코패스 뒤에 숨겨진 인간으로서의 아픔까지도 연기해 내 스태프들 모두 그 연기력에 감탄할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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