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36)가 후반 17분에 투입된 후 3분 만에 2골을 선물했다.
드록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일본전에서 후반 17분에 교체 투입된 후 연속 두 골을 만들어냈다.
드록바가 투입된 후 코트디부아르는 날개를 달았다. 드록바가 숱한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고, 윌프리드 보니(26)와 제르비뉴(27)가 각각 후반 19분, 21분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드록바의 투입은 코트디부아르 감독의 전술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4-2에서 4-3-3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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