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이탈리아] 호지슨 감독, “졌지만 내가 본 경기 중 최고였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5 12: 57

[OSEN=선수민 인턴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이 팀 패배에도 긍정적인 면을 바라봤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개최된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 이탈리아전에서 발로텔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호지슨 감독은 경기 후 영국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완벽한 출발을 원했지만, 우리는 완벽한 세상에 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면은 내가 본 국가대표 팀 경기 중 최고였다. 우리는 젊은 팀이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며 팀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호지슨은 “이 결과를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경기 내용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줬다. 우루과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잘 할 수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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