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제: 임진록'의 가장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임진록이 열렸다. 임요환이 홍진호를 상대로 한 첫 경기서는 2-0 승리를 거두고 환하고 웃고 있다.
이번 블소 비무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되어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한다. 대회 상금은 우승 1500만원, 준우승 500만원 등 총 3200만원이며 블소 비무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우승은 지난 7일 이벤트 경기서 역사로 나선 임요환에 한 판을 내줬던 이상준이 끈덕진 생명력을 가진 직업 '소환사'에 걸맞는 경기력으로 차지했다.
인기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팀 ‘스파이럴 캣츠’가 대회 홍보대사로 등장한다. 개막전을 포함해 매 경기마다 블소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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