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을 한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의 영어 실력에 불만을 표출했다.
15일 한 외신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베드란 초를루카(28)는 "니시무라 심판이 경기 중 영어로 질문하면 일본어로 답했다.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때문에 우리는 일본어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영어 또는 다른 주요 언어를 하지 못하는 주심이 개막전을 담당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앞서 니시무라 주심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브라질에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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