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리환, 손만 잡아도 흐뭇 ‘케미 부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5 16: 30

안정환과 그의 아들 안리환이 손만 잡아도 흐뭇한 광경을 만들었다.
안정환과 안리환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후 일본으로 가는 초저가 배낭여행을 떠났다.
안정환은 40만 원으로 비행기 비용, 숙박까지 내고 1박2일을 버텨야 하는 상황에 걱정이 앞섰다. 그는 “리환이와 함께 있으면 고생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은 했지만 걱정을 떨쳐버리진 못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부산 차이나타운을 걸었다. 안정환은 춥다고 말하는 안리환을 위해 점퍼를 입히기도 하고, 장난감 뽑기도 했다. 손을 잡아달라고 말하는 안리환의 손을 꼭 잡고 같이 걸으며 흐뭇한 광경을 만들었다. 손만 잡았고 아직 본격적인 여행도 하지 않았는데 ‘케미스트리’는 폭발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중국, 일본으로 떠난 초저가 배낭 여행, 무인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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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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